7월 중 영주권 문호 발표, 취업 3순위 비자발급 우선일자 5개월 진전
두 달 동안 1년 넘게 개선, 가족 3·4순위가 가장 답답
취업이민 3순위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5개월 넘게 진전돼 지난달 10개월 넘은 진전에 이어 두 달 연속 호조를 보였다.
국무부가 16일 발표한 2020년 7월중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 3순위(학사학위 숙련·학위불문 비숙련)는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2018년 4월 15일로 지난 6월중 2017년 11월 8일보다 5개월 1주 진전됐다.
반면,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2019년 4월 1일로 지난 5월중에 3개월 개선된 이후 두 달 연속 동결됐다.
하지만 3순위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두 달 동안 무려 1년 3개월 2주 진전됨에 따라서 접수 후 대기중인 사람들은 다소간 여유를 갖게 됐다.
또한 취업 1순위(글로벌 기업 간부), 2순위(석사학위 또는 5년경력), 4순위(종교), 5순위(투자이민)는 지난달과 동일하게 비자발급 우선일자와 접수가능 우선일자가 모든 오픈돼 있다.
가족이민의 경우 지루하지만 꾸준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 2A순위만 비자발급 우선일자·접수가능 우선일자 모두 오픈과 다름없는 상황이고 나머지 가족이민은 매달 1~2개월정도 개선되고 있다.
시민권자의 성년 미혼자녀에 해당하는 가족이민 1순위는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2014년 7월 8일로 1개월 3주, 접수가능 우선일자가 2015년 4월 22일로 2개월 1주 개선됐다.
영주권자 직계가족인 2A순위 비자발급은 전달과 동일하게 오픈된 상태를 유지했으며,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2020년 6월 1로 지난달에 이어 다시 한달 나아가 사실상 오픈된 상황이다.
2B순위(영주권자 성년 미혼자녀)는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2015년 5월 1일로 1개월 2주, 접수가능 우선일자가 2016년 2월 1일로 2개월 진전됐다.
또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가족 3순위는 비자발급 우선일자와 접수가능 우선일자가 각각 3주, 1개월 나아갔다.
시민권자 형제자매 초청인 4순위는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2006년 8월 8일에서 22일로 단 2주,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2007년 7월 31일에서 8월 15일로 역시 2주 개선됐다.
가족이민 중 3순위와 4순위가 가장 답답한 모습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