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민 사전접수 4개월째 ‘오픈’
취업이민의 ‘사전 접수일자’(filing date)가 6월에도 계속 ‘오픈’ 상태를 유지하는 등 취업이민문호가 4개월째 순조로운 진전을 보이고 있다.
연방 국무부가 6일 발표한 6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 부문 사전 접수일자는 지난 3월 이후 4개월째 ‘오픈’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취업이민 대기자들은 ‘우선일자’에 관계없이 I-140(취업이민 청원서)만 승인받으면 누구나 ‘영주권 신청서’(I-485)를 사전 접수할 수 있다. 단, 취업 3순위 ‘영주권 발급 우선일자’는 2016년 2월15일로 전월과 동일했다.
가족이민은 ‘사전 접수일자’에서 2순위 A부문이 4개월 진전됐고, ‘영주권 발급 우선일자’에서도 1순위와 2순위 B가 각각 7주 빨라지는 등 진전을 보였다. 하지만 가족이민 3순위는 전혀 진전이 없었고, 2순위 A는 1주, 4순위는 2주 진전에 그쳐 사실상 후퇴했다.